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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시어터 클림트, 구스타프 클림트 전시 아기랑 보고 왔어요

by 해피-맘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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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시어터 클림트, 구스타프 클림트 전시 아기랑 보고 왔어요

 

워커힐 호텔 지하 빛의 시어터에서 구스타프 클림트 전시한다는 소식을 안건 2월 중순즈음이었는데요. 그때는 일이 있어 다녀오지 못하고 몇일전 3월 1일날 드디어 다녀왔어요. 저는 강변역에 내려서 워커힐호텔 무료 셔틀버스 타고 갔어요. 셔셔틀버스 정거장 위치는 강변역 테크노마트 맞은편, 구의공원 쪽에 있더라구요. 저는 처음에 잘못알고 테크노마트로 갔다가 다시 건너갔어요. 

 

 

QR코드 찍으니 버스 위치도 알 수 있더라구요. 셔틀 버스 운행시간은 오전 6시~저녁 11시 20분으로 15분 간격 운행한다고 해요. 늦은시간까지 운행하네요! 셔틀타고 전시보고 나올때도 이용 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거 같아요.

 

 

워커힐 호텔에 도착했어요. 너무 기대되는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인 모션 위치, 전시 기간, 운영 시간, 가격

빛의 시어터 위치 :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 워커힐호텔 B1층
전시 기간 : 2022.05.27~2023.03.05
운영 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 20분 (입장마감 오후 5시 30분)
가격 : 성인 29,000원 / 청소년 21,000원(14~19세) / 어린이 15,000원(8~13세) / 특별요금 10,000원(4~7세, 장애인 및 동행보호자) / 36개월 미만 영유아 증빙서류 지참시 무료

 

가족 3인 이상이라면 네이버에서 20프로 할인 혜택 있더라구요.

 

 

 

빛의 시어터 입장전에 워커힐 시어터 소개도 있더라구요. 워커힐 '퍼시픽 홀'은 한국 공연, 영화, 방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고하네요. 워커힐 쇼를 대표한 '하니비 쇼'는 당시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다양한 쇼를 하며 한국의 문화 관광을 대표하는 공연, 극장으로 자리 할 수 있었다고해요. 현재 워커힐 시어터는 운영되고 있지 않지만, 이 곳에서 리플릿, 포스터, 영상, 모형 등 당시의 자료를 통해 찬란하고 화려한 공간의 과거를 볼 수 있어요.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인모션 넘 기대되어요.

 

 

미디어 아트 타임테이블 확인하고요. 오십분여간 진행되는 전시네요. 매표소에 말하면 유모차 대여도 가능해서, 유모차 대여해서 들어갔어요. 저희는 세시 전에 도착해서 세시즈음부터 새로 시작하는 미디어 아트를 관람했어요. 입장시간이 따로 있는건 아니고요. 자유롭게 입장하면 됩니다!

 

 

3월 1일 오후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꽤나 많더라구요. 평일에 가면 사람이 더 적어서 더 자유롭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라 하고 보니 3월 5일 오늘이 마지막 전시날이네요. ㅠㅠ

 

 

워커힐 호텔 변천사인가봐요.

 

 

처음 입장하면 2층인데 계단으로 내려갈 수도 있고, 저희는 유모차 대여해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갔어요.

 

 

바닥에 앉아서 보는 사람도 많았구요. 앉아 있다가, 아이가 움직이고 싶어해서 한바퀴 빙~ 둘러보았어요. 거울포토존도 있고요. 벽면에 서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보였어요. 안쪽으로 가니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구요.

 

 

바닥에 있는 미디어아트도 둘러보고요. 천장에도 미디어 아트가 크게 보이니 볼거리가 참 많죠. 사람들이 많았지만 사람들이 걸어다닌다고 해서 미디어아트 감상하는데 방해가 되거나 그렇진 않더라구요. 천장 부터 벽, 바닥까지 모두 가득 찬 전시라 그런가봐요. 그래서 아이도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좋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지만 전혀 방해가 되지 않죠?! 정말 거대한 미디어아트 전시, 이런전시는 첨이네요.

 

 

황금빛 부터 다양한 색채들이 공간을 메우고 사라지고, 새로운 아트를 만들어 내요. 

 

 

많이들 알고 있는 키스 그림도 나오고요. 저도 이 그림 나올때는 아이에게 키스 그림나온다며, 집에서 즐겨보았던 그림이라는 걸 알려주었어요.

 

 

화려한 색으로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든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인모션.

여기저기 넓은 공간을 돌아다니며 보면 또 색다른 모습으로 관람 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더 볼 수도 있었는데, 아이가 피곤해해서, 한타임만 보고 나왔는데 그래도 좋은경험이었어요.

 

 

구석구석 하나하나 추억을 담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집에서 책으로만 접하던 명화를 이렇게 미디어 아트로 접하니 아이도 좋아했고, 즐거운 시간 보냈으니 너무 좋은 전시였네요. 다음에 또 이렇게 좋은 전시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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